Page 246 고등학교 정보통신 교과서
P. 246
읽을거리
악성 코드 급증
KISA가 분석한 악성 코드, 2013년보다 3배 늘어 8월 기준 4,200여건
악성 코드란 사용자 컴퓨터에 침투해 정보 유출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스파이웨어, 웜, 랜섬웨어 등이 있다.
2013~2015년 3년간 분석된 악성 코드 수는 ▲2013년 1,345건 ▲2014년 2,720건 ▲2015년 4,426건을 기록했다.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A당 B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SA
가 분석한 악성 코드 수가 2013년 1,345건에서 올해 8월 기준 4,200건을 돌파하며 3배 가량 급증했다고 한다.
<최근 4년간 악성 코드 분석 현황>
(단위: 건)
구분 ′13년 ′14년 ′15년 ′16.1~8월
악성 코드 1,356 2,720 4,426 4,287
* 분석된 악성 코드는 신고된 악성 코드와 국정원 등 정부 기관,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집계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처럼 정보 유출 등을 일으키는 악성 코드는 3년 동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개인뿐 아니라 정부 기관
도 속수무책으로 악성 코드에 감염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센터 랜섬웨어 신고 현황 2015. 4.~2016. 7.>
2015년 2016년
구분 합계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7월)
KISA 127 58 585 176 353 81 1,380
(118신고)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근 활개를 치고 있는 악성 코드 중 사용자의 파일을 인질로 삼고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사용자 파일의 확장자를 강
제로 변환시키는 악성 코드)의 경우, 2015년 기준 총 770건이 신고되었고, 2016년 7월 기준 신고 건수는 600건을 돌파했다.
여기에 신고되지 않은 건수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B의원은 ‘최근 3년 간 랜섬웨어를 비롯해 악성 코드가 늘고 있고, 개인뿐 아니라 군 사령부 등 정부 기관까지 악성 코드
가 유입되고 있다. 우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기관에서는 백신 업데이트 및 대국민 홍보 등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사이버 보안은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만큼, 국정 감사에서 악성 코드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고 대
응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샤브샤브뉴스, 2016.10.06.>
“해킹과 악성 코드로부터 자신의 소중한 정보와 컴퓨터 시스
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244 Ⅴ. 정보 보안
정보통신 3차제출본.indb 244 2017-09-06 오후 5:02:06